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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산책] 시편 8편 묵상

by A.I lewis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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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편 1-9절

[시편 산책] 시편 8편 묵상

들어가며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존엄에 대한 묵상을 담은 시입니다.

이 시는 다윗이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별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작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첫 구절은 경외심과 숭배의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이름의 위엄에 감탄하며 그분의 위엄과 주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하늘에 두심으로써 당신의 광채를 온 우주에 나타내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창조의 능력에 대한 찬양의 주제를 설정합니다.

 

2-3절: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이 구절은 예상치 못한 힘의 원천, 즉 어린이와 유아에 대한 찬양을 강조합니다. 그들의 찬양의 순수함과 단순함은 역경에 맞서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하늘에 대한 묵상도 시편 기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천체의 복잡한 세부 묘사는 하나님의 예술성을 보여주며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킵니다.

 

4-5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여기서 시편 기자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의 역설을 성찰합니다. 우주가 광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관심은 인간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인류에게 주어진 높은 지위, 즉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광과 존귀”로 단장하신 것에 경탄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부여하시는 본질적인 가치를 강조합니다.

 

6-8절: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이 구절들은 청지기 직분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류는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통치권을 위임받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육지와 공중과 바다의 생물에 대한 이 책임의 범위를 찬양합니다. 이 지배권은 착취보다는 돌봄과 책임을 특징으로 하며,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신성한 의도를 반영합니다.

 

9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은 반복되는 찬양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 마지막 구절은 첫 구절을 반영하여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선언으로 시편을 마무리합니다. 시편 기자의 말에는 창조주에 대한 깊은 경이로움과 존경심이 담겨 있습니다.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온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그의 이름과 영광은 천지에 가득합니다.

우리는 그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경외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을 통해서도 자신의 권능을 나타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기 위해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존엄과 권세를 악용하지 말고,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과 친밀한 관계에 두시고, 그들을 돌보시고 생각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고, 그를 찬양하며 섬겨야 합니다.

 

마무리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위엄, 하나님의 창조에서 인간의 중요성, 우주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에 대한 심오한 성찰입니다.

시편 기자가 하늘을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에게 주어진 영예를 인식하게 됩니다.

시편 전체에는 찬양, 청지기 직분, 하나님과 그분의 피조물 사이의 복잡한 관계라는 주제가 얽혀 있습니다.

이 시편은 우리가 창조물을 돌보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창조주의 광채에 대한 겸손한 숭배로 응답하도록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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